중소기업진흥공단은 (주)유앤아이제주(대표 김미진)가 최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기업 Chengdu Junzhihe Trading Co., Ltd (成都峻之鹤贸易有限公司)와 MOU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3년에 걸쳐 ‘DAILSIH(泰丽诗)’ 브랜드 제품을 3500만위안(약 500만달러)물량으로,
올해 선적 예정분은 75만불(약 9억원)이다.
(주)유앤아이제주는 작년 3월 제주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한 중국무역사절단(우한, 청두, 정저우)으로 참가해
해당 바이어와 상담을 실시한 이래 1년여만에 수출관련 MOU및 계약체결 최종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에 5월 계약체결과 동시에 1차발주 물량 약 10만불(1억1000여만원) 상당의 상품을 6월21일 선적완료했고,
이 제품들은 중국 쓰촨성 지역 약 30여개 매장에 입점 판매될 예정이다.
김미진 대표는 “그간 구축된 제주도의 청정이미지와 함께 다년간 개발해온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추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제주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기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새로운 상품 개발을 추진해 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